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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4분기 실적↑…생산설비 베트남 위치 ‘수혜’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3-12-20 08:0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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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한세실업(105630)의 4분기 현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증가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상반기까지 우려했던 선적 지연과 판가 인하 이슈가 일단락 됐고 3분기까지 부진했던 해외 법인들 실적 역시 개선되고 있다.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0.8%, +171.7% 증가한 3001억원과 98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기저 효과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절감 등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4년 대외 환경 역시 한세실업에 긍정적이다”며 “ 2014년 상반기 타결이 예상되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내용 중 의류 부문에 대한 최대 수혜국은 베트남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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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는 “한세실업의 생산 설비 가운데 60% 가량이 베트남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외 2014년 약 10% 가량(순차 오픈 감안 시 7% 수준)의 설비 증설도 긍정적.

이는 업태의 특성 상 설비 증설이 매출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012년말 완공된 베트남 제3법인 인근에 70여개 추가 라인 증설을 위한 부지를 이미 확보해 설비 증설에 따른 매출 증가는 계속될 예정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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