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신한지주(055550)의 3분기 순이익은 5232억원을 시현했다. 이번 분기에도 일회성 비용보다는 이익이 커서 이익증가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우려는 없다. NIM이 잘 방어되고 있고 대출성장도 분기중 0.8%정도씩은 하고 있어 이자이익이 늘고 있는 점이 두드러진다.
연체율도 매우 낮은 수준에서 안정되고 있으면서 그룹 대손율이 0.57%수준이다. 은행 대손율은 0.35%수준이다.
따라서 한정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한금융지주의 이번 실적은 깔끔하고, 변동성이 적고 전망이 가능한 은행지주이기도 하다”며 “그만큼 투명하다고 볼 수 있을 것으로 향후에도 실적은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되고, 당분간은 금융회사 중 가장 많은 이익을 내는데는 전혀 이상이 없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신한지주는 이번 분기에도 비자와 하이닉스 주식을 팔아서 일회성 비용들을 충당했다. 여전히 VISAINC와 마스터카드 주식의 평가이익이 4500억원 내외가 남아 있고 하이닉스도 있다.
올해 들어 추가충당금 이슈나 카드수수료 인하 부분을 충분히 메우고 있어 이익 안정성이 타은행에 비해 매우 높다.
따라서 2013년 순이익 2조원 이상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고, 내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유지돼 2조2500억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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