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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29일(화)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3분기 그룹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213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의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한 41조 5405억을 기록했다. BIS비율(BASEL I 기준)은 16.30%, ROA(총자산순이익률)은 0.80%다.
누적 총영업이익은 73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하락했다.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348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2013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한 2175억원. 수익성지표인 ROA는 0.81%,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 및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각각 0.78%와 1.24%를 기록했다.
총 대출은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한 24조 7262억원, 총 수신은 전년동기 대비 11.0% 증가한 30조 6524억원이다.
지난해 인수한 DGB 캐피탈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8억원, 총자산은 5918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7%, 총연체율은 1.76%로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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