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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두바이 소재 건설회사인 아랍텍과의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에 서명했다.
정통한 소식통들에 의하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아랍텍과의 합작회사인 ‘아랍텍-삼성엔지니어링’ 설립에 합의했다.
양측은 24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와관련, 삼성엔지니어링의 한 관계자는 “아랍텍은 중동에서 확고한 위상을 갖고 있는 회사”라며 “이번 합작계약으로 중동지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합작사는 삼성과 아랍텍이 각각 40%의 지분을 보유하며, 나머지 20%는 타사밈 프라퍼티 인베스트먼트(tasameem property investment)가 투자했다.
삼성과 아랍텍은 중동지역에서 공동수주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미 30억달러에서 100억달러에 달하는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섭 NSP통신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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