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DGB금융그룹(139130, 회장 하춘수)은 지난 12일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 5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글로벌 금융정보제공기관인 美 다우존스 인덱스와 지속가능성 평가기업인 스위스 SAM이 전 세계 25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국내에서는 전년보다 4개가 늘어난 23개 기업이 DJSI 월드(어냐 World), 40개 기업이 DJSI 아시아 퍼시픽(DJSI Asia Pacific), 53개 기업이 DJSI 코리아(DJSI Korea)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중 DGB금융지주는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DJSI 아시아 퍼시픽과 DJSI 코리아에 편입됐다. 이에 따라 DGB금융지주는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코리아에 5년 연속, DJSI 아시아 퍼시픽에는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DGB금융지주가 편입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아시아퍼시픽지수(DJSI Asia-Pacific)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604개 기업 중 152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40개 기업이 편입됐다. 이중 은행권에서는 DGB금융지주를 포함한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등 3개 금융지주만 편입됐다.
한편,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는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전문기관인 영국 로베코샘(RobecoSAM),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공동 주관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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