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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트럭 코리아의 김영재 사장(오른쪽)과 전진중공업의 조재규 대표가 파트너십 조인식을 갖고 UD트럭코리아의 대형 카고트럭 큐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볼보그룹 산하의 UD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10일 건설중장비 제조업체인 전진중공업과 자사의 대형 카고트럭 큐온(Quon) 3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전진중공업은 앞으로 콘크리트펌프트럭 제작에 UD트럭의 대표 모델 큐온을 사용하게 된다.

UD트럭코리아에 따르면, 큐온 모델은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볼보그룹의 선진 기술력과 일본의 장인정신이 결합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대형 카고트럭이다.

특히, 탁월한 성능과 고연비를 겸비한 GH11 엔진을 장착해 출력은 물론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고, 우수한 등판 성능 및 기어 변환 최소화를 통해 장거리 운전의 피로도를 대폭 줄여준다.

또한,큐온 모델은 최고의 환경기준 유로5를 충족 시키는 친환경 트럭이자,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까지 갖췄다.

김영재 UD트럭코리아 사장은 “이번 전진중공업과의 파트너십 조인식은 큐온의 지속적인 성장에 초석이 될 것이며 동시에 현장에서 UD트럭의 대표 모델인 큐온의 우수한 품질과 국내시장에의 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전진중공업 생산공장에서 가진 조인식에는 양사 대표인 전진중공업의 조재규 대표와 UD트럭코리아의 김영재 사장이 참석했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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