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IT솔루션·클라우드 전문기업 디모아가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디모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6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300% 상승한 수치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45억원으로 각각 41%, 120% 늘었다.
이번 실적 호조는 주력 사업인 소프트웨어(SW) 유통 부문이 견인했다. 매출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해 이익을 극대화한 것이 주효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디모아는 지난해 기준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SW 유통 사업 부문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했다. 이후 꾸준한 사업 재정비를 거쳐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브랜드 픽클(Pickcl)을 중심으로 유통 역량을 강화한 것이 이번 견조한 실적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디모아는 4분기에도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주요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을 통해 SW 유통 및 클라우드 솔루션 프로바이더(CSP)는 물론, 다양한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혁수 디모아 대표는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며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주력 사업의 외형 성장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흑자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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