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음악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1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K스퀘어 관계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2083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12억원, 영업이익은 9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SK스퀘어 관계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주요 사업인 음악 플랫폼 플로(FLO) 비즈니스를 필두로 음원 및 피지컬 앨범 유통 사업과 공연·MD 관련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최근 AI 언어 모델 기반의 음악 추천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연내 플로 일부 서비스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 플로 앱 기능 고도화는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드림어스컴퍼니는 자체 AI 기술 개발 외에도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함께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편하고 완성도 있게 콘텐츠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는 “AI의 활용도를 높이는 음악 생태계를 구축해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 엔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에 대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