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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웅제약)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24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2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2923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15.9% 성장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4.7% 증가한 2069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높은 제품군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토바젯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등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특히 펙수클루의 1분기 처방액은 108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 46% 증가했다. 또 나보타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0.3% 성장한 42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출은 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3% 성장했다.

회사측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등 고수익성 제품 위주의 전문의약품의 선전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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