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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Q 순익 1조 4976억원…NIM 5bp 개선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4-27 17:5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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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KB금융그룹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1조 4976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370억원) 증가했다.

27일 KB금융그룹은 2023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조 497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수익성 회복과 순이자마진(NIM) 개선 효과가 지속, 전사적인 비용효율과 노력이 가시화된 결과다.

KB금융그룹 재무총괄임원은 “어려운 시장여건 하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고 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1%까지 확대되는 등 그룹의 이익 구성 내용도 한층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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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04%로 은행의 자산 리프라이싱 효과 지속 및 탄력적인 조달포트폴리오 관리 노력, 할부금융 중심의 카드자산 수익률 개선이 더해지며 전분기 대비 5bp 상승했다.

톱 라인(Top-Line)의 견조한 성장과 지속적인 인력구조 개편, 비용관리의 결실로 비용효율성 지표인 CIR(Cost-to-Income Ratio)은 역대 최저 수준인 35.9%를 기록하며 확연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권 전반에 걸친 신용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보수적 기준의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으로 1분기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0.63%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다소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KB금융그룹 이사회는 1분기 배당으로 주당배당금 510원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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