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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전년比 22년 매출 6.6%↑·영업이익 적자전환…‘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기대작 9종 연내 출시 목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2-09 08: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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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전 분기 대비 매출 -1.1%, EBITDA +91.3%, 영업이익 적자지속

NSP통신- (넷마블)
(넷마블)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869억원(YoY -8.7%, QoQ -1.1%),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398억원(YoY -67.1%, QoQ +91.3%), 영업손실 198억원(YoY 적자전환, QoQ 적자지속)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연간으로는 매출 2조 6734억원(YoY +6.6%)을 기록했으며, 누적 EBITDA는 1278억원(YoY -57.6%), 누적 영업손실은 1044억원(YoY 적자전환)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의 경우, 4분기는 5810억원이며 연간 누적으로는 2조2483억원을 차지,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84%로, 지난해보다 11%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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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이벤트 영향 등으로 북미 매출 비중이 전 분기 대비 3%P 증가한 가운데,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51%, 한국 15%, 유럽 12%, 동남아 8%, 일본 7%, 기타 7%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4분기 현재 캐주얼 게임 48%, RPG 27%, MMORPG 16%, 기타 9%이며,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업데이트 영향으로 RPG 매출 비중이 전 분기 대비 3%P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TPS MOBA 장르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과 액션 배틀 게임 ▲하이프스쿼드를 얼리 액세스 이후 연내 정식 출시할 것을 예고했다. 아울러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그랜드크로스 W, ▲신의탑: 새로운 세계를 상반기 중에,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원탁의 기사, ▲세븐나이츠 핑거(가제) 등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해는 신작 출시 지연 및 출시작 흥행 부진으로 미흡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위기 상황에서 인력과 비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선별된 프로젝트 중심으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기대 신작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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