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6173억원, 영업이익 18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3.4% 하락한 수치다.
22년 4분기 매출은 1578억원, 영업이익은 5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0.2% 상승한 수치다.
더블유게임즈는 주된 매출원인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작년 한 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소셜 카지노 게임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는 지난해 총 59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주당 배당금 600원과 주주환원 정책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신규 배당 정책은 영업이익 구간별 배당 정책을 수립해 영업이익이 늘어날수록 총 배당금의 규모도 커지는 게 골자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 카지노 게임의 실적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2일 ‘슈퍼네이션(SuprNation)’을 인수하며 아이게이밍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외 지난해 소셜 카지노 슬롯 콘텐츠 26종이 영국 온라인 카지노용 소프트웨어 적합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20종의 슬롯 콘텐츠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진행 중이다.
또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다양한 신작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어드벤처 캐주얼 게임과 소셜 카지노 게임을 결합한 게임 ▲스피닝 인 스페이스, 현금을 바탕으로 유저 간 실력을 겨루는 ▲스킬 게임 3종, 더블유카지노의 후속작인 소셜 카지노 게임 ▲더블유카지노2.0(가제) 등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안정적인 소셜 카지노 게임을 기반으로 신규게임과 신규 비즈니스, 인수합병(M&A) 등 투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