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두산건설(대표 이정환)은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아티움’ 현장이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 시공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시공자 선정은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받고 사용검사가 완료된 경기도내 98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시공 품질을 평가했다.
특히 분야별 시공품질 평가와 함께 품질점검 후속조치,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품질향상 노력도를 기준으로 경기도 평가, 시‧군 평가, 민간전문가 현장실사 등 3단계로 진행해 선정됐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입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주차관제 시스템, 특화된 조형물 및 물놀이터, 결로방지를 위한 단열재 및 시멘트 보드설치, 캠핑데크장 개수대 설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고객 만족을 향상하기 위해 콘센트 마감재질, 이질재 접합부 처리 등의 세심한 마감도 관심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건설경기에서도 품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지난달 25일에는 한국건설품질협회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건설품질 경영대상’에서 총 8개 부분 중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포함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등 5개 부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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