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게임빌, 2Q 영업이익 29억원 기록…하반기 자체 게임 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영역 확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8-12 10:06 KRD7
#게임빌(063080) #2Q실적 #영업이익 #하반기

하반기 강소 게임 글로벌 출시 확대, ‘하이브’ 플랫폼 사업 확장 및 가상자산 플랫폼 연계 사업 발굴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빌(대표 이용국)이 2021년 2분기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게임빌은 올해 2분기 매출 296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1 등 야구 라인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고, 유망 게임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사업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G03-8236672469

전분기 대비 관계기업 투자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자체 게임사업 매출은 증가하며 탄탄하게 실적 기반을 다졌다.

하반기에는 자체 게임 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영역 확대라는 두가지 목표에 역량을 집중한다.

게임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작들의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와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글로벌 히트 IP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서머너즈 워 캐릭터들을 게임에 등장시키고, 시스템도 개선해 글로벌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국내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전략 RPG ‘이터널소드’는 담금질을 거쳐 4분기에 글로벌 출시한다. 자체 개발력을 투입한 ‘크로매틱소울: AFK레이드’도 4분기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이외 랜덤 디펜스 장르의 ‘프로젝트 D(가칭)’도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플랫폼 사업 확대는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20여 년간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고도화한 게임전문 플랫폼 ‘하이브(Hive)’를 다른 게임회사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본격적인 게임 플랫폼 사업 진출을 알린 바 있다. 하이브는 게임의 제작부터 운영까지 글로벌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단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로 제공하며, 다양한 언어 지원, 국가별 정보 보호법 준수, PC 크로스 플레이 지원, 매출 극대화를 위한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게임빌은 게임 플랫폼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 가상자산 플랫폼 사업도 더욱 긴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폭넓은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한다. 새로운 시장으로 다가오는 블록체인 게임, NFT 거래소 등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자산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