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지엠은 5월 한 달 동안 총 1만 6428대(완성차 기준 - 내수 4597대, 수출 1만1831대)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33.7% 감소했다.
한국지엠의 5월 내수 판매는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차질에 따른 한국 및 글로벌 공장들의 감산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줄어들었다.
쉐보레 스파크가 1647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5월 내수 판매를 리드한 가운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 동월 대비 40.0% 증가한 133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쉐보레는 지난달 트레일블레이저 광고 모델인 박재범과 함께 인스타그램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주 고객층인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쉐보레 볼트 EV는 5월 내수 시장에서 307대가 판매되며 전년동기 대비 274.4%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근 쉐보레는 롯데그룹의 식품 계열사인 롯데푸드의 영업용 차량을 대량 수주한 바 있다. 쉐보레는 롯데렌탈을 통해 총 380여대의 볼트 EV를 공급할 예정으로, 5월과 6월 두 차례로 나눠 전국의 롯데푸드 영업사원에게 지급된다.
올해 판매 종료를 앞둔 경상용차 다마스는 전년 동월보다 18.6% 증가한 344대가 판매됐다.
한편 5월에 이어 6월에도 ‘소중한 일상, 가족과 함께 쉐보레와 함께’ 프로모션을 통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 스승의 날,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무이자 할부와 캠핑 용품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난달 런칭한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온라인 숍’ 출시기념 이벤트를 6월까지 연장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달 카마로 SS 출고 고객들에게 인제 서킷 레이싱 체험권 및 숙박 티켓 또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