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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공동대표 박효대, 장병강)이 1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에스넷의 올 1분기 매출액 627억원, 영업손실 44억원, 당기순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6% 증가했고, 영업손실 75.9% 확대됐고 당기순손실도 75.4% 확대됐다.

이는 클라우드, AI 등 SW 분야와 신규사업 확대를 위한 인력 채용 등 투자확대 및 관련 비용 증가로 풀이된다.

에스넷측은 “수주잔고는 전년동기 대비 30.3% 증가한 1692억원을 기록해 올해 실적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문 분야인 ICT 인프라 관련 글로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해당 영역에 ICBM 기술을 접목한 사업 포트폴리오도 안정화 단계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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