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다날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다날의 올 2분기 매출액은 571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 당기순이익은 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2.6% 하락했다. 당기순이익도 12.6% 하락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113억원, 영업이익 73억원, 당기순이익은 6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하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다날은 언택트 소비 트렌드 온라인 쇼핑과에 따라 배달서비스의 결제액이 증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안정적인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다날페이 신용카드 PG사업부분도 전년대비 거래금액이 73%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새롭게 선보인 간편결제 플랫폼 ‘다모음’에 대한 기술 및 마케팅 투자비용 증가와 코로나19 이슈로 오프라인 상권이 위축된 달콤커피의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다.
다날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도래에 따른 언택트 소비 확산에 적극 대응하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루었으며 하반기에는 다모음에 신용평가 모델을 탑재하고 오픈뱅킹을 적용하는 등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인수한 플렉스페이를 통해 렌탈 사업에도 진출 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사업 및 기업과의 인수합병(M&A)을 통해 휴대폰 결제 중심의 결제사업을 넘어 종합금융플랫폼 비즈니스를 추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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