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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GS건설(006360)이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의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4415억 원으로 전년(2조6019억원) 대비 -6.17% ▲영업이익 1710억 원으로 전년(1914억원) 대비 -10.64% ▲당기순이익 1315억 원으로 전년(1293억원) 대비 +1.74% ▲신규수주 2조2687억 원 전년(1조3755억원) 대비 +64.94%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7%를 기록했다. GS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신규수주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GS건설은 이에 대해 플랜트부문에서 사우디 ‘Khurais Plant Restoration’ 등을 수주했으며,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을 비롯해 광명‘12R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건축·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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