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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1월 24만8942대 판매…전년 동월比0.8%↑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12-02 17:34 KRD7
#기아차(000270) #11월 #판매실적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가 11월 국내 4만 8615대, 해외 20만 327대 등 24만 8942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국내 자동차 제조사 중 유일하게 전년 동월 대비 0.8%(도매판매 기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2% 감소,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54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 5,890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 3,911대로 뒤를 이었다.

NSP통신- (기아차)
(기아차)

◆국내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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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019년 1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4만 8615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인 셀토스(6136대)는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7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네 달 연속 소형 SUV 시장 판매량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승용 모델은 K7 6000대, 모닝 4675대, K3 4064대 등 총 2만 114대가 판매됐다.

특히 이번 달 출시 예정인 3세대 K5는 지난주까지 사전계약 대수 약 1만 2000대를 기록하며 향후 기아차의 판매실적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RV 모델은 카니발 5722대, 쏘렌토 5600대, 스포티지 2564대 등 총 2만 3842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38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659대가 판매됐다.

◆해외판매

기아차의 2019년 11월 해외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20만 32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 797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리오(프라이드)가 2만 3911대, K3(포르테)가 2만 1826대로 뒤를 이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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