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지엠이 10월 한 달 동안 총 3만158대(완성차 기준 - 내수 6394대, 수출 2만3764대, CKD제외) 판매실적을 달성했지만 전년 동월대비 25.5%% 감소했다.
한국지엠의 10월 내수 판매는 총 6394대로 전월 대비 23.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쉐보레 스파크는 전월 대비 8.6% 증가한 총 2979대가 판매돼 전체 내수 실적을 견인했으며 쉐보레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971대, 723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각각 11.5%, 20.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볼트 EV는 총 64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최근 고객 인도를 시작한 콜로라도는 1주일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143대가 판매되며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시저 톨레도는 “최근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성공적인 출시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기존의 판매 주력 모델과 어우러져 쉐보레 브랜드 전반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쉐보레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더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11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국내 생산 차종은 물론, 이쿼녹스, 임팔라, 카마로 등 수입 판매 차종들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