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정조준 금감원…금융권 “‘보여주기’ 매몰”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두산건설(011160)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284억 2100만원으로 나타났다.
두산건설이 25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연결 기준 영업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9% 올랐으며 매출액은 7673억 21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6.84%증가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192 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61.4% 올랐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014년 4분기 이후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1분기가 123억 7800만원의 손해가 났던터라 상반기 전체 당기순이익은 아직 115억 600만원 적자에 머문 상태다.
부채비율은 전 분기 대비 352%p 개선됐으며 순차입금은 1분기 8788억 원에서 5403억 원으로 3385억 원 감소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약 7조원의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매출이 증대 되고 개선된 고정비 구조로 영업이익이 제고될 것이다”며 “또 영업현금흐름 개선과 차입금 감축으로 안정적인 이자보상배율(ICR) 1배수 이상 달성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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