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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24일 기준(잠정실적) 2019년 2분기 연결 영업 수익(매출액)은 1299억원, 영업이익은 403억원, 당기순이익은 2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9.4%,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9.3% 감소했다.

지난 2분기에는 모바일 사용자의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하며 영업 수익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요 게임인 더블유카지노(DUC)의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한 461억 원으로 매 분기 매출액 성장을 이어갔다. 또 미국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렉티브(DDI)가 서비스하는 더블다운카지노(DDC)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가량 성장한 765억 원을 기록하며 인수 후 견고한 실적 개선 추세를 보였다.

더블유게임즈는 하반기 소셜카지노의 성수기를 대비해 할로윈, 추수감사절 등 주요 시즌별 이벤트와 더불어 신규 슬롯 출시와 연동한 이벤트 등 결제액 증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DDC에 론칭해 많은 사용자에게 인기를 받은 메가벅스 잭팟 피쳐를 아이패드 등 고사양 디바이스 사용자가 타깃인 소셜카지노 게임 더블다운 포트녹스(DDC FK)에 도입하여 신규 사용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더블유게임즈는 3분기에는 지난 1월 대만 안드로이드 시장에 신규 론칭한 대발재신(大發財神)의 마이카드 버전을 정식 론칭하고 유저 모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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