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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을 정비하는 ‘괴정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는 총 조합원 520명 중 488명이 참석했고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전체 433표 중 411표의 찬성표를 득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괴정3구역을 새로운 푸르지오의 특화설계를 적용한 서부산권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며 “부산지역 최대의 정비사업실적을 가진 대우건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괴정3구역 재건축 사업은 3만1310㎡ 부지에 총 764가구,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9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459억원(VAT제외) 규모다.
전체 764가구 중 조합분 520가구를 제외한 24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384가구, 72㎡ 142가구, 84㎡ 238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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