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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GS건설(006360)이 26일 1분기 영업이익은 19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전년동기대비 51%가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2조6020억원을 기록했으나 이는 전분기 대비 19.5%, 전년동기대비 16.81% 하락한 수치다. 세전이익은 17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37% 소폭 하락했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43%나 줄었다.
GS건설은 지난해 1분기 1800억원의 일회성 환입 요인과 올해 1분기 성과급 700억원 지급을 반영한 것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1조3750억원으로 광주 운암3단지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을 비롯해 구리 수택E구역, 안양 비산초교 주변지구 주택 재개발 사업 등 수도권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실적이다.
GS건설은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분기별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앞세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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