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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이 연결 기준 2018년 실적을 발표했다.
다날의 2018년 매출액은 2100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2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7.%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다날은 연결기업으로 신규 편입된 다날엔터테인먼트와 달콤커피로 인해 매출은 성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날엔터의 노래반주기 달콤파티, 달콤커피의 로봇카페 비트 2E의 개발 비용 및 마케팅 비용 등 신규사업 투자비용 증가와 미국법인의 영업손실이 지난해까지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돼 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날 관계자는 “올해는 신규사업 수익화를 본격적으로 앞두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와 통합결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매출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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