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청담러닝(096240)의 4 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374억원(YoY -1.1%), 영업이익 11억원(YoY -82.0%)을 기록했다.
별도실적은 매출액 198억원(YoY 10.6%), 영업이익 25억원(YoY 26.2%)을 기록했다.
별도 실적의 호실적 요인은 April(초등학생)에서 청담어학원(중•고등학생)으로 승급하는 학생수가 증가함에 따라 청담어학원 재원생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April은 전년 동기 대비 8%의 학생수 증가가 나타났으며 청담어학원은 전년 동기 대비 1.1%증가를 기록했다(3분기 YoY -1.7%).
연결실적 악화요인은 주요 자회사 씨엠에스에듀의 신규사업에 따른 인건비 확대 및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강사퇴직금 증가에 기인한다.
아쉬운 연결실적보다 중국향 로열티 사업 방향이 중요하다.
중국 파트너사인 온리에듀케이션과의 JV설립(1월 9일 설립완료)이 마무리됨에 따라 청담러닝의 중국 로열티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국JV의 업태는 학원서비스업 및 상품판매업으로 등록돼있다.
특이점은 상품판매업인데 이는 청담러닝의 영어콘텐츠 판매를 공격적으로 하겠다는 표명이다.
현재 중국JV의 1월 말 기준 학원 수는 직영점 2개, 가맹점 8개이며 향후 공격적인 영어학원 M&A(인수합병)를 통해 학생수 확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말 만 명 규모의 학원 인수를 마무리하였으며 추가적으로 2만명 규모의 학원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결실적은 매출액 1731억원(YoY 13.1%)과 영업이익 268억원(YoY 58.6%)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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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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