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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NH농협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2226억원으로 전년 대비 87.5% 증가했다.

농협금융지주가 14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지난해 실적은 2012년 은행 출범 후 연간 순익 첫 1조원 돌파다.

지난해 4분기 농협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92%로 지난 3분기 보다 0.02%p 올랐고 연간 누적 순이자마진은 1.89%로 전년 대비 0.12%p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은행 무수익여신(NPL)은 0.89%로 지난 9월 말보다 0.05%p 올랐고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93.67%로 지난 9월 말보다 7.62%p 증가했다.

한편 농협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3% 상승했고 농협캐피탈의 순이익은 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1% 늘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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