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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차 1만8198대 등록…전년 동월比 13.7%↓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2-08 10:33 KRD7
#수입차 #메르세데스벤츠 #BMW #수입차점유율 #수입차판매량

한국수입차협회 “물량 부족 등이 수입차 신규등록 감소 주요인”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올해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198대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 12월 2만450대 대비 11.0% 감소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차 시장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5796대로 1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BMW 2726대, 렉서스 1533대, 토요타 1047대, 포드(Ford·Lincoln) 861대, 볼보 860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812대, 아우디 700대, 혼다 669대, 미니 572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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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 상위 10위권 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감율을 살펴보면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9.6%, 22.8% 감소했다. 반면 아우디는 전년 동월 대비 227.1% 증가했고 뒤이어 크라이슬러 185.9%, 혼다 83.3%, 미니 27.1%, 렉서스 24.0%, 토요타 12.8% 등도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1월 베스트 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E300(1531대), 렉서스 ES300h(1196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989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876대(59.8%), 2000~3000cc 미만 6338대(34.8%), 3000~4000cc 미만 687대(3.8%), 4,000cc 이상 280대(1.5%), 기타(전기차) 17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636대(69.4%), 일본 3752대(20.6%), 미국 1,810대(9.9%)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553대(52.5%), 디젤 5466대(30.0%), 하이브리드 3162대(17.4%), 전기 17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8198대 중 개인구매가 1만1490대(63.1%)였고 법인구매는 6708대(36.9%)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537대(30.8%), 서울 2704대(23.5%), 부산 695(6.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039대(30.4%), 부산 1485대(22.1%), 대구 1101대(16.4%) 순으로 집계됐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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