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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2018년 연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6055억원, 영업이익 6287억원, 당기순이익 2973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2년간 해외사업의 선별적인 수주와 국내 분양물량 감소로 인해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노력과 수익성 위주의 사업추진을 통해 매출감소와 전반적인 건설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2010년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지분을 인수한 이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연간매출은 10조6055억원으로 전년(11조7668억원) 대비 9.9% 감소했다. 이 중 주택건축사업부문이 6조5156억원, 플랜트사업부문은 1조9445억원, 토목사업부문은 1조731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287억원으로 전년(4290억원) 대비 46.6%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2579억원) 대비 15.3% 상승한 2973억원을 기록했다.
신규수주는 9조6826억원을 기록했으며 대우건설은 현재 29조8583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수주 목표를 전년대비 9% 증가한 10조5600억원으로 설정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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