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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상장 이후 첫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90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2.2%, 배당금 총액은 13억6102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배당금은 4월 중순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2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 200% 무상증자를 실시하며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는 “자사주매입, 무상증자에 이은 이번 현금배당 결정은 주주이익 환원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라며 “향후에도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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