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8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7%로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수도권(0.08%→0.12%) 및 서울(0.09%→0.14%)은 상승폭이 확대되고 지방(0.00%→0.02%)은 상승세로 전환됐다.(5대광역시(0.00%→0.02%), 세종(0.10%→0.08%), 8개도(0.00%→0.02%))
시도별로는 서울(0.14%), 경기(0.12%), 세종(0.08%), 경북(0.08%), 인천(0.06%) 등은 상승했다. 반면 전남(-0.06%), 제주(-0.05%), 부산(-0.03%), 전북(-0.01%), 광주(-0.01%) 등은 하락했다.
서울(0.14%)은 급매물 소진 후 관망세를 보이는 구축 대비 신축 및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정비사업 기대감 높은 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한 후 매물가격 추가 상승이 이어지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북 14개구(0.11%) 중 성동구(0.25%)는 행당·금호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21%)는 한남·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20%)는 장안·답십리동 위주로, 마포구(0.20%)는 염리·대흥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강북 전체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0.16%) 중 송파구(0.37%)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20%)는 압구정·대치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18%)는 목·신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18%)는 고덕·암사동 위주로 상승하는 등 강남 전체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0.06%) 미추홀구(-0.08%)는 신규 입주 예정물량 영향으로 용현·주안동 위주로, 동구(-0.02%)는 만석‧송림동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중구(0.36%)는 영종도 내 대규모 단지 밀집지역인 운서·중산동 위주로, 연수구(0.14%)는 송도·연수동 주요단지 위주로, 남동구(0.13%)는 간석·만수동 위주로 상승하며 인천 전체는 상승세가 지속됐다.
경기(0.12%) 동두천시(-0.29%)는 생연·지행동 위주로, 광주시(-0.11%)는 쌍령동‧초월읍 위주로, 김포시(-0.10%)는 운양·마산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과천시(0.46%)는 별양·중앙동 주요단지 위주로, 화성시(0.44%)는 목·오산동·남양읍 위주로, 하남시(0.42%)는 정주여건 양호한 망월‧풍산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37%)는 수진·창곡동 위주로 상승하며 경기 전체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0.02%) 중 대구(0.06%) 달성군(0.16%)은 정주여건 양호한 화원·유가읍 위주로, 달서구(0.08%)는 이곡·용산동 중저가 위주로, 중구(0.05%)는 남산·대신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대전(0.06%) 서구(0.08%)는 내·탄방동 대단지 위주로, 유성구(0.08%)는 주거환경 양호한 상대·지족동 위주로, 중구(0.05%)는 중촌·태평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0.08%)은 보람·나성·다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8개도(0.02%) 중 경북 (0.08%) 상주시(0.20%)는 복룡·신봉동 위주로, 김천시(0.17%)는 신음·부곡·율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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