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6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하락폭이 유지된 -0.01%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은 22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로 전주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2%→0.03%) 및 서울(0.03%→0.04%)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0.03%→-0.05%)을 비롯한 5대광역시(-0.05%→-0.07%), 8개도(-0.03%→-0.05%), 세종(0.17%→0.18%)은 하락폭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8%), 서울(0.04%), 경기(0.03%), 인천(0.03%)은 상승, 대전(0.00%)은 보합, 제주(-0.11%), 광주(-0.10%), 전남(-0.09%), 부산(-0.09%), 대구(-0.08%) 등은 하락했다.
서울(0.04%)은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매물·거래가격 완만한 상승세 보였다. 다만 여전히 매수‧매도 희망가격 격차 유지되고 매물적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등 지역·단지별로 국지적 혼조세가 지속됐다.
강북 14개구(0.01%) 중 마포구(0.09%)는 공덕·도화동 주요단지 위주로, 노원구(0.06%)는 중계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종로(0.00%)·광진(0.00%)·서대문구(0.00%)는 혼조세로 인해 보합세를 보였다. 다만 도봉구(-0.09%)는 쌍문·창동 위주로, 중구(-0.06%)는 신당·흥인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가 보였다.
강남 11개구(0.08%) 중 송파구(0.29%)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6%)는 압구정·대치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초구(0.10%)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다만 관악(-0.02%)·구로(-0.01%)·금천구(-0.01%)는 매물적체 및 거래심리 위축 지속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0.03%) 미추홀구(-0.10%)는 주안‧숭의동 소규모 단지 및 중저가 위주로, 동구(-0.07%)는 송현‧화수·만석동 위주로 하락중이다. 다만 중구(0.10%)는 정주여건 양호한 중산·운서동 (준)신축 위주로, 연수구(0.09%)는 송도신도시 내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부평구(0.06%)는 삼산‧부평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0.03%) 의정부시(-0.43%)는 신곡‧호원동 위주로, 양주시(-0.35%)는 덕정‧삼숭동 위주로 하락중이다. 다만 화성시(0.43%)는 오산·청계동 대단지 위주로, 과천시(0.38%)는 부림·원문동 신축 위주로, 용인 처인구(0.36%)는 개발호재 영향 지속되며 이동·남사읍 위주로, 성남 수정구(0.34%)는 창곡·단대동 위주로 상승하는 등 경기 상승 전환세를 보였다.
5대광역시(-0.07%) 중 대전(0.00%) 동구(-0.01%)는 신흥·성남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중구(0.00%)는 선화동 등 일부 가격 상승 기대감 영향으로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되는 등 관망세가 지속됐다.
광주(-0.10%) 서구(-0.14%)는 쌍촌·화정동 위주로, 동구(-0.14%)는 소태·산수동 위주로, 북구(-0.10%)는 일곡‧삼각동 위주로, 광산구(-0.08%)는 도산·운남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18%)은 상대적 정주여건 양호한 새롬·소담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8개도(-0.05%) 중 제주(-0.11%) 제주시(-0.13%)는 애월읍·노형동 위주로, 서귀포시(-0.04%)는 동홍·강정동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