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카드는 환경부, 수원시, KT와 함께 플랫폼에 기반한 다양한 탄소중립활동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탄소중립 얼라이언스(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통합플랫폼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수원시는 플랫폼 기반의 탄소중립활동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사업적 측면도 지원할 예정이며 신한카드와 KT는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다양한 이용 데이터를 탄소중립플랫폼을 통해 상호 연동함으로서 소비자의 탄소중립활동을 발굴, 측정해 탄소중립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KT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번째 시범사업으로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줄이는 다회용기 이용 촉진 활동을 KT위즈파크에서 4월 20일부터 시즌 종료시까지 진행한다.
다회용기 이용을 원하는 관중들은 먼저 ‘KT탄소중립’ 앱(App) 설치 및 회원 가입을 진행한 후 식음료 매장에서 친환경 다회용기를 이용하고 야구장에 비치된 수거기에 반납하면 된다.
다회용기 이용·반납을 진행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건당 1000원(탄소중립실천포인트 년 최대 7만원)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신한카드로 식음료를 결제한 고객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1000 마이신한포인트(1일 1회 한정)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통합플랫폼은 ‘쉽게(Easy), 재미있게(Fun), 보상받는(Reward)’이라는 키워드로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들에 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정량화해 이용자가 탄소중립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쉽게 보여줄 예정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신한카드는 다회용기 이용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신한 그린인덱스를 통한 소비자들의 탄소중립활동을 발굴해 친환경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지향점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한 영향력 1위’ 기치 아래 기업 시민으로서의 ESG 경영 확산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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