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도, 2024년 ‘경북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2-22 17:52 KRX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청년마을상생협의체

연계·협력사항 등 사업 활성화 논의 및 성과공유하는 자리 가져

NSP통신-경상북도는 22일 영덕 청년다오소에서 2024년 경북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2일 영덕 청년다오소에서 2024년 ‘경북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영덕 청년다오소에서 2024년 ‘경북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는 행안부·도·시군·청년마을 대표로 구성했고, 청년마을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운영, 협업체계 마련을 위해 만들었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공간과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살이 체험과 청년창업 등을 지원한다.

G03-8236672469

행안부와 도·시군이 협력해 만드는 대표적인 로컬 지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39개의 청년마을 중 경북 청년마을은 8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조성되어 있으며, 문경 달빛탐사대(2020년), 상주 054마을·영덕 뚜벅이마을(2021년), 경주 가자미마을·의성 로컬러닝랩 나만의-성·예천 생텀마을(2022년), 영천 취하리·고령 뮤즈타운(2023년)이 각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마을과 시군의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중앙과 지자체 차원의 청년마을 지원방안과 경북 청년마을의 지속성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논의 등 청년마을 사업 활성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회의 후에는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청년 모디소, 뚜벅이 마을, 청년 공유주거 조성 부지 등 행안부-도-군 협업으로 만든 청년 활동 공간을 같이 둘러보면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경북형 청년마을 사업인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대표들도 참석해 사업 간의 연계점을 찾는 등 함께 청년 유입의 의지를 다졌다.

경북도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전국에서 청년 마을이 제일 많이 조성된 것은 경북이 가진 자원이 콘텐츠화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뜻이다”며 “이제는 청년마을 자체사업뿐 아니라 청년마을 간의 연계 방안 등 활성화 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모인 청년들이 로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기회를 활용해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가고, 함께 변화하는 모습을 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