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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2022년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대학교당 주관으로 ‘감사잘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각개교절 은혜 나눔을 위한 ‘감사잘함’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과 연계해 감사해요(감사잘함 메들리) / 사랑해요(eco은혜거피 나눔) / 잘했어요(은혜의 떡 케이크 나눔) / 함께해요(대각개교절 기념법회)를 주제로 꾸며졌다.

5월 25일까지 교내 학생회관 앞 ‘감사잘함’ 부스에서 이어지는 감사잘함 메들리는 감사 엽서쓰기 및 보내기, 감사잘함 이벤트 칭찬 릴레이 등을 통해 일상에서 감사생활이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eco은혜거피 나눔은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계기 마련 및 실천을 위해 개인 컵을 활용한 커피 및 도넛 나눔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대각개교절 하루 전인 27일 진행된 은혜의 떡 케이크 나눔은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과 원불교 열린 날을 알리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해 박맹수 총장과 운영위원, 학생대표 등이 함께 은혜의 떡 케이크 커팅 및 나눔을 통해 대각개교절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27일 교내 숭산기념관 대법당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기념법회는 원광학원 성시종 이사장의 설법 ‘다 같이 다 함께’와 교무 합창공연 등이 펼쳐져 모든 구성원이 함께 원불교 열린 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대 대학교당 주임 교무는 “대학 구성원들이 지덕겸수 도의실천의 건학이념을 체득하고, 서로 간에 은혜와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대각개교절 기념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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