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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추 적기 파종·육묘 관리 철저 ‘당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4-21 18: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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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노지 고추 정식시기를 맞아 고추 안정생산을 위한 정식 후 관리와 바이러스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노지 고추는 늦서리 이후 정식시기를 조절해야 한다.

노지 고추 정식 적기는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으로 본 잎이 11~13매 나오고, 첫 번째 꽃이 피거나 피기 직전에 심는 것이 좋다. 고추를 너무 일찍 심을 경우 늦서리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기 정식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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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은 정식 5~7일 전부터 외부 기온과 비슷하게 맞춰 미리 환경에 적응시켜주는 순화 단계를 거치는 것이 좋고, 정식 전날에는 모판에 충분한 물주기로 정식에 편리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고추는 뿌리를 얕게 내리는 작물로 심은 뒤 바로 지지대를 세우고 줄기를 묶어 줘야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이 원활하다.

수확 때까지 충분한 영양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표준시비량에 맞춰 정식 후 25~30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매년 문제가 되고 있는 ‘칼라병’이 생육 초기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총채벌레 등 매개체 방제를 위한 약제를 5월 중순부터 적정량 살포해야 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갑작스러운 저온으로 정식 초기 냉해와 함께 뿌리 활착 지연에 따른 생리장해와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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