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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수학습개발센터는 14일 대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호원대는 대학생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인 새내기 기초학력 Upgrade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새내기 기초학력 Upgrade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실질적인 기초학력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 학습지원과 기초학력 전문 강사의 면대면 지도가 핵심 내용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교의 기초학력진단, 학습지원, 전문강사지원 등과 같은 기초학력 전문시스템을 호원대 비교과프로그램과 연계해 대학생 대상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호원대 신입생만을 위한 새내기 기초학력 Upgrad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식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하고 개개인의 기초학력 수준에 따라 학습내용을 정하여 개인별, 능력별 학습시스템을 통해 기초학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학습 태도 향상에 주목하고 있다.

새내기 기초학력 Upgrade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총 8주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기초학력 최고 향상자에게는 성적향상장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차후 프로그램 대상자를 신입생에서 2~4학년으로 확대해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심화 확장하고자 한다.

이외에 학부(과)가 주도하는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으로 신입생 대상 '하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 대상으로 '전공Plus+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진희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호원대학교만의 고유한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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