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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한국고전학연구소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가 지난 달 19~31일 ‘거리두기의 시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온다라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주제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번 인문주간을 통해 처음 선보인 온라인 강의 '한국인의 집, 한옥의 삶'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의가 진행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전북도민들은 우리나라 전통가옥인 한옥에 대해 댓글로 소통하고 그 가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희문학관과 공동주관한 공모전 '함께하는 공감의 시간', 인문체험 '함께하는 생생지락(生生之樂)'은 전주 한옥마을 내 위치한 최명희문학관에서 진행됐다. 각각 160여명, 300여명이 참여했고, 공모전과 체험을 통해 도민들이 직접 전라북도의 인문학에 대해 재해석해보고 지역자산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 서정화 센터장은 “올해는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장소를 활용해 작년 대비 참여율이 증가했다는 점과 이벤트 등을 도입해 홍보에 힘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다가가는 인문학, 함께하는 인문학’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HK+연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로 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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