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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용만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은 신임 이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제39대 이용만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 교육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대구교육대를 졸업, 대구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교육장은 청도 중남초등을 시작으로 교사로 18년 6개월간 재직, 청도·고령·도교육청 장학사, 경산 옥곡초 교감, 경주 월성초, 경산 용성초 교장과 학교 현장 의성교육지원청 과장, 도교육청 초등인사담당장학관, 유·초등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교육행정을 펼쳐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삼성현이 탄생한 유서 깊은 문화의 고장 경산에서 근무하게 된 것에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미래사회에 걸맞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교육’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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