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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찾아가는 정신질환 재활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7-02 17: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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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무주군청 전경
무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가운데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무주군에 따르면 정신건강증진 지원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군민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되면서 정신질환자 재활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해 정신질환 기능저하 방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

군은 이달 1일부터 12월까지 사례관리사 등 전문가 6명을 투입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군민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일대일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중 재활프로그램이 가능한 대상자로 30명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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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또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초코렛만들기를 비롯한 다육식물만들기, 디퓨저만들기, 주물럭 비누 만들기, 쟁반 만들기, 한글문패 만들기 등 6개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해 집중 사례관리를 하고, 정신과전문의 상담 등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증정신질환자의 생활환경 적응과 재활을 돕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 전문기관으로서 마음의 쉼터가 필요한 군민들이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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