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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과 세계로마트는 23일 상생 협약식을 갖고 장수군의 우수 농축산물이 수도권의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포에 위치한 세계로마트 장기점에서 진행됐으며 장영수 군수와 세계로그룹의 양연주 회장은 장수 농축산물이 수도권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협약을 시작으로 세계로마트 장기점에서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장수한우 32두를 특별 판매해 장수한우가 널리 알려지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장 군수는 세계로그룹의 30주년을 축하하고 장수 농축산물의 수도권 홍보와 판매 촉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 회장 또한 장수한우를 통한 세계로의 독보적 상품 브랜드 형성에 대한 감사패를 장수군에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의 품질 좋은 농축산물이 도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의 품질 좋은 농축산물이 보다 널리 알려지고 전국 각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유통 창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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