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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김옥진)와 아임(대표 성열규)이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6일 원광대 농식품융합대학에서 김옥진 학과장과 성열규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IT 융합 기기 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장학금 지원을 통한 △산학 협력 활성화 △반려동물 신제품 개발 △반려동물 산업 발전 모델 제시 △반려동물 산업에 관한 공동 신규 사업 검토 및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옥진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IT 융합 반려동물산업 확대에 따른 직업군 발굴,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열규 대표는 “익산에 소재한 지역기업으로서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로 신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더욱 발전된 반려동물 IT 융합 기기 개발 및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신설된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 시장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아임은 꾸준한 기술을 통해 확보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용 사이클, 드라이어 등 다양한 IT 융합 기기를 개발해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최근 개발한 두즈 핸드프리 드라이어가 반려동물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해외 및 국내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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