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 정천면 노래교실 회원(회장 임종은) 30여명이 관내 저소득층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정천면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200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정천면 노래교실은 그동안 차곡차곡 모은 회비를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천면은 전달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임종은 노래교실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희보다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진 정천면장은 “노래교실은 평소에도 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정천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웃을 위한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