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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수매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4-21 14: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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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읍시청 전경
정읍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블루길(파랑볼우럭)과 큰입배스 퇴치를 위해 27일부터 수매사업을 실시한다.

21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수매를 위해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시민이 포획한 외래어종을 1kg당 5000원씩 총 2000kg을 선착순으로 수매한다.

수매사업은 광역매립장(영파길 169)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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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길과 배스(1998년 2월 생태계 교란 외래동물 지정)는 1960년대 후반 내수면 어업자원 증대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그러나 하천과 저수지의 수중 생태계를 지배하는 등 고유 생태계를 교란함에 따라 2016년부터 외래어종 퇴치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란기인 5~6월 사이에 포획을 실시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퇴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320kg을 수매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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