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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3월말~4월초 농작물 저온피해 주의 필요”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3-17 14: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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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장수군청 전경
장수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봄철 저온현상으로 인한 인삼, 양파, 사과 등 농산물 저온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가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17일 장수군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이 평년대비 2.0℃ 정도 높아 과수의 경우 개화시기가 전년 대비 일주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파, 인삼 등 생육 또한 10~15일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처럼 높아진 봄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져 꽃눈이 발아하거나 개화된 상태일 경우 갑작스런 저온현상이나 꽃샘추위는 냉해 피해로 직결돼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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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온·늦서리는 열매를 수확하는 과수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혀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이에 군은 품목별 생육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농가 현장지도를 펼쳐 봄철 냉해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3월말~4월초 꽃샘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저온·늦서리 피해예방을 위해서 농가는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에서도 꽃샘추위 등에 따른 저온피해 방지를 위해 품목별 생육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농가 지원 및 농가 현장지도를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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