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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추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2-04 10: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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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빈집 증가와 관리 부실에 따른 다양한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 이상 비어있는 빈집이나 6개월 이상 비어있는 공가를 새롭게 단장해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은 신청인 명의로 건축물대장과 등기가 등재돼 있어야 하며 소유자에게 보수 비용 2000만원을 지원하는 대신 5%의 자부담이 있고, 임대조건은 5년 동안 무상임대 하는 방식이다.

단, 자부담이 50%이상인 경우에는 3년간 무상임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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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대상은 저소득층(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과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마을(문화)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에 혜택이 가능하며, 무주택가구도 해당된다.

또한 입주대상은 대상주택 확정시 모집하나, 빈집 소유자가 직접 지정도 가능하다.

빈집 임대 희망자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진안군청 주거복지팀으로 유선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빈집재생사업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 등 인구 유입의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며 “농촌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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