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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성주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고, 주민등록상 세대원 전체의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신청일 현재 만 34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는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17주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실과소, 읍면 청사관리 및 환경정비사업)에 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가꾸기사업)에 12명으로 총 32명을 모집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25시간 이내이며, 2020년도 최저시급 8590원을 적용해 한 달 만근 시 65세 미만 기준 140만원~180만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가장 최근에 발급받은 것),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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