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제2주기 2차년도(2023)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인센티브 50%(74억 3천 5백만 원)를 받아 올해 총 146억 2천 7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계명대는 이번 평가에서 △무학과 제도 확대를 통한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전과 및 다전공 제도의 다양화로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 △학생 기초학력 강화 체계 구현 △교수-학생 Co-Education 교수학습체계 구축 등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제2주기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차 연도에 걸쳐 사업비를 배분하고 매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확정된다.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는 대학들의 교육혁신 성과, 자율 성과관리, 신입생·재학생 유지충원율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계명대는 탁월한 교육혁신과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명대는 △유연한 학사 운영을 위한 비경계 교육과정 확산 △기초소양 강화를 위한 Triangle Literacy 교육 체계화 △학생 주도형 학습환경 구축 △Off-Campus Learning 확장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등을 통해 미래 대응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계명대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세계를 향해 나아갈 글로벌 인재, 각박한 세상에서 따뜻한 이웃이 되어줄 감성형 인재, 어떤 모습이든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육혁신과 성과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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