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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시간당 '41mm' 폭우 쏟아져...'229세대' 주민 긴급 대피

NSP통신, 김두일 기자, 2024-07-09 15:10 KRX9
#예천군 #호우대처 #상황보고 #긴급대피 #산사태경보발령

산사태 경보 발령 위험 지역 주민 229세대 303명의 주민들 긴급 대피
정전피해 830가구 농작물피해 22ha

NSP통신-지난 8일 김학동 예천군수가 호우 피해 예방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예천군)
지난 8일 김학동 예천군수가 호우 피해 예방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예천군)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호우경보 발효가 내린 지난 8일 새벽 예천군 일원에는 시간당 최대 41.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도로·교량이 통제되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예천군 호우 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지난 7일 자정부터 9일 새벽까지 군 전체 평균 강우량은 122.6mm 나타난다.

군 관내 최대 시우량을 기록한 곳은 호명읍으로 지난 8일 새벽 1시에서부터 2까지 41.0mm의 비가 쏟아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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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군 전역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관내 830가구가 한시간 가량 정전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으며 공공시설 피해는 없었다.

이날 내린 비로 인해 지보면과 풍양명 일원의 농가에서는 벼, 콩, 고추를 비롯한 22ha 면적의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주민 대피현황에서는 강한 비가 쏟아진 지난 8일에만 179세대 231명이 인근 복지센터 및 경로당 등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이틀간 총 229세대 303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이는 보문면과 유천면의 3세대만이 주택침수 대피였고 나머지 세대 대피 주민들은 모두 산사태 경보 발령으로 인한 위험 지역 주민들이다.

한편 예천군 관내 12개 읍면은 지난 8일 자정을 기해 호우주의보 해제로 인한 초기대응단계로 진입하며, 기상 정보 관찰에 따른 위험징후 파악과 비상 체제 즉시 가동의 발빠른 안전 재난 구조 구축 체계는 지속 경계/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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