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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회는 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사진 = 의성군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의회(의장 최훈식)는 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의장단은 이날 개원식에 앞서 의성군에 소재한 충혼탑을 찾아 분향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다졌다.

이날 열린 개원식은 최훈식 의장, 지무진 부의장을 비롯한 제9대 의성군의회 의원, 김주수 의성군수 및 집행부 간부 공무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개원사, 군수 축사, 부의장,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 인사, 인사이동에 따른 부군수 및 집행부 간부 공무원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훈식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최우선으로 하고 집행부와 협치를 통해 모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의회는 지난 6월 24일 열린 제273회 정례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최훈식 의원, 부의장에 지무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장에 오호열 의원, 총무위원장에 이경원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박화자 의원,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에 박선희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김현찬 의원, 통합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장에 김원석 의원을 각각 선출하며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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